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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얇은 갤럭시 S 시리즈, 드디어 출시!
기다리고 기다리던 삼성 갤럭시 S25 엣지가 드디어 2025년 5월,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원래 4월 출시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여러 이슈로 조금 늦어진 만큼, 이번 제품에 대한 기대감도 컸죠.
특히 저처럼 얇고 가벼운 폰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S25 엣지는 분명 눈이 번쩍 뜨일 제품입니다.
🎁 첫인상 – 손에 닿자마자 '헉!' 소리 나오는 얇기
기존 S 시리즈 박스 디자인과 유사한 형태이지만, 내부의 S25 엣지는 그야말로 ‘슬림’ 그 자체입니다.
- 두께: 5.8mm (실측은 약 5.9mm 수준)
- 무게: 163g
- 재질: 티타늄 프레임 (울트라 모델과 동일)
특히 손에 쥐었을 때 도시락폰 같던 울트라와는 차원이 다른 느낌! 케이스를 씌워도 여전히 얇고, 무게도 화면 사이즈 대비 엄청 가볍습니다.
📸 디자인 – 새로움과 아쉬움이 공존
- 카메라 디자인: 듀얼 카메라 & 카메라 섬 구성 (플립/폴드 시리즈와 유사)
- 후면: 무광 플랫 디자인, 다소 밋밋한 느낌
- 색상: 티타늄 블랙, 실버, 아이스 블루
👉 특히 ‘올리브링’이 없어서 조금 심심해 보일 수 있다는 평도 있지만, 전체적인 미니멀함을 좋아한다면 만족스러울 수 있어요.
🔋 배터리와 발열 – 얇기와 무게의 대가?
- 배터리 용량: 3,900mAh
- 유선 충전: 25W / 무선 충전: 15W
- 발열 관리: 전용 베이퍼 챔버 탑재 (플러스보다 10% 넓은 면적)
얇아진 만큼 배터리 용량이 줄어든 건 아쉽지만, 폴드 6/플립 6보다 긴 배터리 타임을 보여주며 의외의 선방을 합니다. 다만 S25 기본형이나 플러스 대비 광탈 체감은 있을 수 있어요.
🎥 카메라 성능 – 울트라급 광각, 기본형급 초광각
- 전면 카메라: 1200만 화소
- 초광각: 1200만 화소
- 광각: 2억 화소 (울트라 동일 센서)
- 망원 렌즈는 없음 (최대 디지털 줌 10배)
울트라에 탑재된 동일 광각 센서를 재설계하여 두께를 줄인 점이 특징이며, 일반적인 촬영에서는 전혀 손색없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단, 세 배 이상 줌 촬영을 자주 하는 분이라면 망원 미탑재는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 성능 – 엣지 전용 쿨링 시스템 탑재
-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 Gen 4 for Galaxy
- RAM: 12GB / 저장 용량: 256GB, 512GB
- 쿨링: 엣지 전용 베이퍼 챔버, 기존보다 발열 효율 ↑
- 디스플레이: 6.7인치 QHD+ 120Hz / 고릴라 글래스 세라믹 2
스냅드래곤 8 Gen 4와 엣지 전용 쿨링 시스템 덕분에 발열 관리가 상당히 잘 되는 편이며, 전체적인 성능 테스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 가격과 총평 – ‘시기’만 달랐다면 갓폰이었을지도
- 출시가: 149만 6천 원(256GB), 163만 9천 원(512GB)
✅ 추천 대상:
- 울트라의 카메라 성능은 필요한데, 두께와 무게는 줄이고 싶었던 유저
-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유저
- 플립/폴드 무게감에 피로를 느낀 유저
❌ 비추천 대상:
- 배터리 용량과 지속 시간이 가장 중요한 분
- 망원 카메라 기능이 꼭 필요한 분
- 할인된 S25/울트라 모델을 고려 중인 분
🏁 마무리 요약
S25 엣지 = S25 울트라 카메라 + 플러스 화면 + 기본형 무게 + 엣지만의 얇기!
디자인과 무게 면에서는 명백한 혁신이지만, 배터리와 카메라의 타협, 출시 시기의 애매함으로 인해 완전한 ‘갓폰’ 타이틀은 놓친 느낌입니다.
하지만! 얇고 가벼운 폰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2025년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휴대성과 디자인 중시하는 사용자라면 직접 실물로 만져보는 순간, 마음이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